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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찾아가는 고창향토음식 전문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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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01회 작성일 21-12-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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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와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공동 협력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고창 치유문화정신의 뿌리를 찾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마을로 찾아가는 전문가포럼이 9일 고창읍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에서 열렸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와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개최한 이번 전문가포럼은 치유문화 관점에서의 고창향토음식을 조명하고 고창의 풍부한 농수산물의 부가가치 및 브랜드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였다.

 

주제발표에 앞서 황지욱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고창을 어떻게든 성장시켜야 한다는 입장에서 도시재생과 문화재생의 연결고리를 고창향토음식인 콩나물잡채가 매개가 되었다문화도시조성사업 과정에서 지역문화자원을 활성화하는데 문화도시지원센터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노정옥 교수(전북대 식품영양학과)소비자 구매 트랜드의 변화 : HMR식품의 재조명을 주제로 고창향토음식 특성화를 위한 방향과 기준을 제시했다. 이어 이영숙 박사(전북대 식품영양학과)고창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교육 및 사업화 가능성을 주제로 고창군이 푸드투어리즘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설정환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장이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음식치유 관점에서의 고창향토음식 전망에 관해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토론자로는 이영근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장, 김민선 효심당 대표, 남기중 모양성숯불갈비 대표, 주영숙 은가푸드 대표 등이 열기를 더했다.

 

토론에 나선 주영숙 은가푸드 대표는 고창향토음식인 콩나물잡채를 직접 사업화에 나서고 있는데 소비자 구매 트랜드 변화와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고민하는 계기였다그동안 실패 사례를 거울삼아 고창의 대표 향토음식이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선 효심당 대표는 고창의 맛깔스러운 전통의 맛이 어느 순간 사라졌는데 이 같은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지도 뚜렷한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남기중 모양성숯불갈비 대표는 고창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한반도첫수도밥상이 외래관광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았는데 코로나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고창음식으로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푸드투어리즘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끝으로 이영근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장은 고창향토음식만을 고집하다 실패한 사례를 적지 않게 봐 온 입장에서 보면 문화도시 관점에서 치유음식에 관한 밀도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신중론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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