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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호암마을서 주민예술가들의 예술치유작품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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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28회 작성일 21-1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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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약방프로젝트전시회 '마음의겹' 개막

- 이유진 전 통영 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 사무처장 특강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이화음악놀이터가 주관하는 예술약방프로젝트전시회 마음의겹개막식이 9일 고창읍 호암마을방문자센터에서 거행됐다.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음악치료사인 오주현 광신대학교 겸임교수를 고창으로 초청해 문화예술치유자원발굴 및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8차시 32시간 동안의 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경덕, 김기랑, 김칠순, 방부혁, 변해숙, 이세진, 이순례, 전은선 씨 등 8명의 주민예술가들이 전시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또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 개발 과정 교육을 위해 매주 일요일 호암마을에 모여 습식수채화, 라주어페인팅, 베일페인팅, 아로마테라피, 움직임, 명상 등의 실습을 반복하며 지역민이 향유할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실었다.

 

이번 전시회의 최대 성과는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 예술약방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예술가들을 배출함과 동시에 24점의 마술 같은 작품을 잉태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주현, 추부암, 이다련, 김미숙 씨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자들과 프로그램 기획 초기 단계부터 함께 하는 조력자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 특별 순서로는 이유진 전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 사무처장이 특강에 나서 고창에서 만나는 문화예술치유를 주제로 주민예술가들과 전시작품을 매개로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오주현 교수는 전시회를 겸한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예술약방(Art Pharmacy)은 음악, 미술, 아로마, 움직임, 마음챙김 매체를 활용하여 자기 안에 치유자(治癒者)를 발견하고 몸과 마음을 스스로 돌보는 것이라면서 겹겹이 베일에 가려진 자신의 감정을 살피며 자연 안에서 오롯이 순수한 나를 발견하기에 고창은 문화예술인들에 영감을 주는 곳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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