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시민추진단 워크숍 통해 지역문화의제 발굴 본격화 > 보도자료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는 지난 16일 지역사회의 문화의제, 정책, 사업을 제안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 중심의 실행조직으로서의 역량 증진 기회를 마련하고 정기적 학습모임 기틀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문화의제 발굴 공론화의 첫 단계인 지역사회 시민공론장 실행 기반을 구축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고창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은 지난해 시민기획단 활동가 중심으로 문화도시 관련 활동가들의 활동이 지속 가능하도록 구성한 가운데, 마을공동체리더, 문화활동가, 문화전문인, 문화기획자와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육성한 퍼실리테이터 등 총 35명이 문화도시 현장에서 의제발굴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시민추진단의 역할은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별, 계층별 차별없이 누구나 문화도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공론장 활성화에 주력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지역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과 시민추진단이 자체적으로 제안한 심층적 정책 제안 등을 통해 문화전반에 관한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매개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시민추진단은 향후 시민공론화 과정을 통해 발굴된 100여 건 정도의 목소리를 정책제안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며, 더불어 시민추진단 자체 워크숍과 문화도시시민포럼 등을 통해 50여 건에 달하는 치유문화의제를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치유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시민추진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지역민들은 활동 분야와 계층, 연령 등을 막론하고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