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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시민주도 ‘문화살롱’ 활동 지원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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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80회 작성일 21-07-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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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문화클럽의 발굴과 육성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허브전문농장 보니타정원(대표 정진강)이 지난 25일 하우스콘서트장으로 변신한 것.

    

이번 콘서트는 2019년부터 자발적으로 연주활동을 이어온 문화예술인들 모임인 알숨달숨이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와 만나 구암마을 밤하늘에 살롱문화 향기를 가득 채우는 기회로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세계민속음악그룹 조이밴드를 비롯하여 성악, 오카리나연주, 남성듀오, 요들송, 통기타 등 총 7개팀의 연주자들이 코로나로 위축된 예술인들 스스로를 위로하고 치유하고자 자발적으로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찾으면서 성사됐다.

    

교류의 장인 문화살롱에서는 문화예술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빈티지소품, 그림공예, 다육화초, 허브제품을 선보이고 블루베리, 말린표고버섯, 치즈, 벌꿀 등 직접 농사지은 농특산품까지 플리마켓을 통해 전시, 홍보하면서 고창 알리기 전도사로 나셨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고창농산물의 고급브랜드화 전략과 유통 과정에 문화예술의 이미지를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를 테마로 다른 지자체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현실적인 정책제안들을 허심탄회하게 꺼내놓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창으로 귀촌하여 농가민박을 운영하며 문화기획자로 활동 중인 강영수(고창 아산면) 대표가 연주자 초청, 프리마켓 구성, 허브를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토크쇼 진행 등 사업 전반을 기획하여 진행하였다. 이는 고창문화활동가의 역량을 보여주면서 주민이 자발적으로 기획하여 주도하는 문화프로그램의 모범적인 사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영주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치유사업팀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고창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자생적이고 자조적인 시민문화클럽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지역민들이 문화향유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바뀌면서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문화의 질도 성장세가 뚜렷하다면서 알숨달숨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보니타정원 정진강 대표는 콘서트 개회사에서 코로나로 무기한 중단된 문화예술공연이 각고의 노력으로 조그마한 문을 열게 되고 보니 문화예술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마음 치유를 원하는 분들이 치유문화도시고창을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문화예술계의 선도적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라며 예술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 주도의 문화살롱 지원, 시민창의문화캠프를 비롯해 지역문화콘텐츠 발굴과 기획실행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 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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