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센터 기록캠페인사업 위촉식 개최 고창의 옛 사진 자료 수집과 아카이브 구축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페이지 정보
본문
고창문화도시센터는 23일 고창군의 기록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고창의 옛 사진 수집을 위한 추진위원회(위원장 조창환)”를 위촉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선임직 위원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의 옛 사진 수집에 중심 역할을 수행할 추진위원 위촉과 주요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고창의 옛 사진 수집은, 사라져가는 고창의 고유한 생활문화적 자료를 발굴하여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함으로써, 고창의 발전과정을 되짚어 보고, 사진에 담긴 고창의 역사와 주민의 생활사에 담긴 치유의 가치를 발견하고자 진행된다.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옛 사진 수집을 위한 정례회의 진행, 옛 사진 공모전 추진 및 심의, 옛 사진 기록화 방안 논의, 옛 사진 공유화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옛 사진 수집단을 운영하여 14개 읍면별로 마을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사진을 수집하고, 사진에 담긴 재미있는 일화나 주요 사건 등에 관한 인터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9월에는 공모전을 열어, 고창의 옛 건물, 장소 등과 관련된 사진, 고창군민의 생활상이 담긴 사진, 기타 고창의 변화상을 보여 주는 사진을 공모하여 수집하고 순위에 따라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렇게 수집된 옛 사진은 추진위원회의 분류작업을 거친 후 디지털화 작업을 통해 보존하고, 옛 사진 전시회 및 사진집 발간 등 주민들과 함께 추억과 역사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은 “고창의 이야기가 담긴 옛 사진 기록물이 주민에게는 치유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추진위원회를 통해 옛 사진 수집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전글어르신 치유특화 자격증 프로그램 운영 24.08.01
- 다음글고창문화도시센터-열린사이버대학교, 치유문화 · 치유산업 관련 업무협약 24.07.29